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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연료비 40% 절약’ LPG 저장탱크 늘린다 4년 전 전국 자치구 최초 대촌 원산마을에 설치 정부 공모 2연속 선정, 도금‧수춘마을 확대 보급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도 마을단위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사업비 5억8,000만원을 투입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수춘마을 40세대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LPG 소형 저장탱크 확대 보급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2020년에 마을단위 LPG 소형 저장탱크 공모 사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총 3차례 선정되면서 농촌마을인 대촌지역에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을 늘리고 있다. 대촌지역에 해당 시설을 꾸준히 늘리는 이유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편리성, 안정성 ..
남구 통일열차, ‘철원 분단 현장’까지 달린다 남구 통일열차, ‘철원 분단 현장’까지 달린다 신규 코스 발굴, 도라산‧철원 2번씩 운행 참가자 18일부터 모집, 비용 3만원 지원 올해부터 광주 남구 효천역에서 출발하는 통일열차가 경기도 파주 비무장 지대 일원에서 운행 범위를 넓혀 강원도 철원 일대의 분단 현장까지 달린다. 남과 북 양 갈래로 서 있는 철책선을 기점으로 동‧서로 길게 뻗은 분단의 현장 곳곳을 더 다양하게 체험하고, 향후에 효천역을 유라시아 대륙까지 횡단하는 통일열차의 출발역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14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2024년 남구 통일열차는 상‧하반기 2번씩 총 4차례 운행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통일열차 신규 코스 추가 및 탑승 요금 인하, 관내 연고자까지 참여자 범위를 확대한 부분이다. 올해 통일열차는 비무..
“어린이 문화유산 해설사 되어볼까?” 참여자 모집 초등생 고학년 대상 12일까지…4월 ‘광주문화유산야행’서 활동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어린이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교육’에 참여할 어린이 25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어린이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교육’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색다른 시각을 통해 지역 내 문화유산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줄 문화유산 지킴이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역사를 알아보는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운영되며, 수료생 어린이는 오는 4월 열리는 광주문화유산야행에서 ‘동구 어린이 문화유산 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향후 동구에서 추진하는 주요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동구 거주 초등학생..
서구, 광주서창억새축제 준비 첫걸음‘첫 억새베기’ - 물억새 생육환경 개선 통한 축제장 환경 개선 작업 실시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매년 가을에 진행되는‘광주서창억새축제’의 행사장인 영산강변 물억새 서식지의 생육환경개선을 위해 첫 억새베기 작업을 진행했다. 영산강에 자연 발생한 물억새는 다년생 풀로, 묵은 억새를 방치하면 자생력이 떨어져 점차 개체수가 줄어들고 퇴적층을 형성해 수질 악화의 우려가 있어 억새를 베어주면 새싹이 곧고 키가 크게 자라는 등 생육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이에 서구는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벽진동 510번지~벽진동 802번지에 대한 억새밭 생태환경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화재위험 및 탄소배출 등의 방지하기 위해 태우는 방식이 아닌 태화강국가정원에서 매년 시행중인 굴삭기 예초방식에 착안해 억새 줄기를 분쇄하는 방식의 억..
남구, 안전 공백 ‘40년 이상 건축물’ 무상 점검 소유주 법적 의무없어…“안전사고 예방” 3층 이하 연면적 200㎡ 미만 건축물 대상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노후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40년 이상 지난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을 한다. 남구는 6일 “벽면 균열에 의한 붕괴 등 노후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된지 40년이 지나고, 3층 이하 연면적 200㎡ 미만의 주택 또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무상 점검에 나선 이유는 건축물 관리법상 30년 이상된 소규모 건축물의 소유주는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해야 할 의무가 없어 안전관리에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어서다. 현재 건축물대장에 등록된 관내 전체 건축물은 1만9,430동이며, 이중 건립된 지 30년..
백운광장 도시재생지원센터 공청회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성의 없어 아쉬움 백운광장 도시재생지원센터(김수환 센터장) 28일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주민협의체 위원을 비롯하여 남구청 직원 및 주민 등 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전문가로 참여한 분은 민문식 광주광역시 도시재생공동체 센터장(전 전남마을공동체 센터장). 강권 동구푸른개미마을 현장지원센터장. 전창진 광산구 송정역세권 현장지원센터장 그리고 김수환 백운광장 도시재생 지원 센터 장이 공청회 진행을 하였다. 당시 백운광장 일원은 노후 건축물 비율이 높고 인구감소추세가 지속하고 있었으며 상권이 쇠퇴 되면서 도심 공동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남구는 남구청 직원과 주민들이 총력을 다해서 광주의 대표적 남부 관문인 백운광장 일대가 국토교통부 주관 20..
“달님, 소원 들어주세요” 운남동 정월대보름 당산제 광주 광산구 운남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용조)가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14회 정월대보름 당산문화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당산문화제는 광산구의 유일한 갈참나무 보호수인 당산나무 아래에서 열렸다. 초아 풍물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당산제, 소원지 쓰기, 민속놀이 등이 진행됐다. 윤용조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운남동 정월대보름 당산제를 통해 마을의 안녕을 빌고 젊은 세대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마을 고유 전통문화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전화 062-960-7751 운남동 행정자치팀
북구, 평두메습지 ‘광주 최초 람사르습지 등록’ 분위기 확산 나서... 환경부, 지난 6일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람사르습지 인정 요청 서한 발송 이달부터 주민 참여 이벤트 및 람사르습지 등록 기원 탐사대 모집․운영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습지가 국제적 보호 가치가 있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되길 구민과 함께 염원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15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6일 평두메습지를 광주 지역 최초이자 국내 26번째로 람사르습지에 등록 인정해달라는 환경부의 요청 서한이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정식 제출되었다. 람사르습지는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촉구하는 국제협약인 람사르협약에 따라 지형․지질학적으로 희귀하고 독특한 습지 유형이거나 생물 서식처로써 보전 가치가 높아 국제적인 보호가 필요한 지역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인정하는 곳이다. 북구는 앞서..
백운광장 푸른길 브릿지 설 명절 임시개통 광주 남구 백운광장 일원에 건립 중인 푸른길 브릿지가 이르면 설 명절 이전에 임시 개통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남구에 따르면 민선 7~8기 역점사업인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이 사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푸른길 브릿지 건립 공사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남구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영향으로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 일정이 상당 부분 지연됨에 따라 해당 사업의 공기(工期)를 앞당기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삐를 쥐고 푸른길 브릿지 건립에 나서고 있다. 푸른길 브릿지는 백운광장 앞에서 끊긴 진월동과 남광주역 방향의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연결하기 위한 것으로, 백운광장 일대를 사람과 문화, 자연을 아우른 복합 거점으로 조성하면서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는 ..
전통문화관·희경루서 풍류 즐긴다 - 광주시, 올해 운영계획 확정…24억 투입 전문성·대중성 강화 - 무등산권 토요상설공연 브랜드화·야간 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 광주시가 전통문화관과 희경루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 ‘광주의 풍류’를 새롭게 선보이며 함께 즐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무형유산 전승공간이자 전통문화예술의 산실인 ‘전통문화관’과 도심 속 전통 누각인 ‘희경루(喜慶樓)’의 2024년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광주시는 올해 이 두 곳에 24억원을 투입해 문화유산 및 전통문화예술의 전승기관으로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공연과 체험을 융합해 대중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무등산 자락에 자리한 전통문화관은 외국인, 국내외 관광객 등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으로 매주 토요일 ‘토토전!(토요일 토요일은 전통문화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