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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구

“어린이 문화유산 해설사 되어볼까?” 참여자 모집

초등생 고학년 대상 12일까지4광주문화유산야행서 활동

 

광주 동구(청장 임택)어린이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교육에 참여할 어린이 25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어린이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교육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색다른 시각을 통해 지역 내 문화유산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줄 문화유산 지킴이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역사를 알아보는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운영되며, 수료생 어린이는 오는 4월 열리는 광주문화유산야행에서 동구 어린이 문화유산 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향후 동구에서 추진하는 주요 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동구 거주 초등학생 4~6학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www.donggu.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gcnaru@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062-608-2403, 062-672-6966)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스스로 문화유산을 해설함으로써 우리 지역 역사·문화·인물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426~27일 양일간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2024년 광주문화유산야행 돌의 기억으로 시민들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