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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은둔자 대상 “똑! 똑! 마음을 열어요!” 4~11월까지 명상·자존감 회복 관련 프로그램 연중 운영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관내 고립·은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복귀 지원을 돕기 위한 ‘똑! 똑! 마음을 열어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똑! 똑! 마음을 열어요’는 사회·문화·가정·환경 등 다양한 요인으로 외부와 소통을 단절한 은둔형 외톨이가 급증함에 따라 발생한 여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4~6월)에는 명상 프로그램 ‘토닥토닥, 마음 힘 기르기’, 이어 하반기(9~11월)에는 내 몸과 마음의 양식을 만드는 ‘나도 요리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토닥토닥, 마음 힘 기르기’는 (사)자비신행회 협업으로 무등산 동원사 주지인 지장스님과 함께 명상을 통해 자존감 회복을 위한 자기 돌보기와 본래의 자신을 찾..
서구-서광주농협 노조‘희망드리뮈박스’전달 - 서구 민·관협력 커플링사업…조손가정에 매년 700만원 상당 식료품박스 지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2일 서광주농협 노동조합(위원장 정경철)희망드리뮈 봉사단과 조손가정 손자·손녀들을 위한‘희망드리뮈(Dream+We) 박스’전달식을 개최했다. 희망드리뮈박스 지원사업은 서구 민선8기 핵심시책인 민관협력 커플링사업의 일환으로, 공적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민간 후원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봉사단은 조손가정 20세대에 17만원 상당의 식료품 박스(간편조리식품, 간식 등)를 제작·전달하는 등 700만원 상당의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광주농협 노동조합 정경철 위원장은 “서구 지역 조손가정을 위해 식료품 박스를 만들고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사연을 들으..
남구-한국관광공사, ‘브랜드 관광상품’ 키운다 28일 ‘관광두레 사업’ 업무협약 체결 주민사업체 육성…“관광생태계 조성”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관내 주민들이 주도하는 브랜드 관광상품 발굴‧육성에 나선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김지효 전문위원, 관광두레 사업 지역 활동가인 최영우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발굴‧육성을 위한 관광두레 사업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관광두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통해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주도하에 만든 관광두레 사업 활성화 가 자립 및 지속 성장을 이루도..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공모사업 선정 ‘쾌거’ 동구-한국관광공사 협약, 무등산권 ‘의재문화유적’ 관광마케팅 기반 마련 광주 동구(청장 임택)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김완수)는 무등산국립공원권 ‘의재문화유적(의재미술관 일원)’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가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공모사업’(사업비 7천5백만 원)에 선정됨에 따라 의재문화유적지를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발굴해 관광마케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의재문화유적은 의재 허백련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의재미술관과 더불어 허백련 선생이 가꾼 춘설차 밭 등 자연환경과 춘설헌·관풍대 등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숨겨진 지역 명소이다. 양 기관은 이..
AI 도입…동구민 모두 편의 누리는 ‘스마트도시’ 실현 돌봄·의료·일자리·환경·청년 등 분야별 관련 사업 지속 추진 AI 안부 전화·공감 스피커, 자율주행·다회용컵 회수 로봇 등 대표적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급변하는 현대사회 흐름에 따른 AI(인공지능)의 발전과 IoT(사물인터넷) 기술의 융합은 지역사회에도 꽤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주민들의 생활 속 편의 증대,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원, 청년들은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돌봄, 건강·의료, 일자리, 환경, 청년 등 분야별로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한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1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AI 안부 전화·공감 스피커를..
광산구 올해 시민 자원순환교실 재미‧효과 높인다 올해 등록 39명 자원순환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교육의 질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활동할 39명 자원순환해설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 11일 자원순환해설사 등록,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마친 가운데, 20일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교구를 활용한 강의 시연,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이를 시작으로 27일 광산구 자원순환 AR‧VR(증강‧가상현실) 체험관에서 AR‧VR 시설을 활용한 교육 과정 개발 및 시연, 4월 15일 광산구청에서 생활 속 자원재활용 등을 주제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원인과 현상, 품목별 분리배출 방법,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 등을 담은 효과적인 강의 방법을 교육하고, 자원순..
남구, ‘친환경 자전거 도시’ 두바퀴 활성화 자전거 수리하는 치유샵‧보험도 시행 봄부터 씽씽교실‧거점 터미널도 운영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아픈 자전거를 수리하는 치유샵 오픈과 함께 자전거도로 주변의 거점 터미널을 비롯해 씽씽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는 등 생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또 자전거 이용 중에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한 안전장치로, 가입 절차가 필요 없는 자전거 보험 혜택도 남구 주민 모두에게 제공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자전거 치유샵이 최근 남구청 별관 1층에 문을 열었다. 타이어 공기 주입을 비롯해 펑크 수리, 체인 오일링, 브레이크, 안장, 핸들, 페달 등 기본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만 비용을 수반하는 타이어 튜브와 디스크 등 부품 교체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11월 30일까..
덴마크 학생들, 광주서 5·18 배운다 - 실케보그 시민학교 교사‧학생 35명, 4일간 광주 머물며 역사공부 - 강기정 시장, 5·18자유공원 체험 동행…“민주‧인권투어 세계화” 덴마크 학생들이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광주에 머물며 5·18민주화운동을 배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덴마크 실케보그(Silkeborg) 시민학교 교사와 학생 35명이 15일 배움여행(Study trip)길에 광주를 방문, 4일 간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해 알아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문 영어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5·18자유공원과 망월동 구묘역, 옛 전남도청, 5‧18기록관 등을 탐방한다. 또 5·18과 관련된 노래를 배우고, 영화를 관람하는 등 다각적인 학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첫날인 15일 5·18자유공원을 찾은 ..
미리 알고 예방하는 ‘결핵 안심 동구’ 캠페인 19일 산수 문화마당서 결핵·감염병·심뇌혈관 예방 홍보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앞두고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산수 문화마당에서 ‘결핵 안심 동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만 65세 이상 동구 거주 어르신 대상 무료 결핵 검진 프로그램 안내 등 결핵 예방과 사전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외에도 봄철 감염병 예방 홍보와 심뇌혈관 건강을 위한 혈당·혈압 측정도 함께 진행한다. 캠페인은 동구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사업과 감염병대응계(☎062-608-3337·3338)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결핵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어르신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
‘영산강‧황룡강 합수부 조망’ 호가정 매력 높인다 광산구 경관 조성 사업 추진…2025년까지 수변 데크‧정원 등 조성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영산강 6경, 광주‧전남 8대 정자인 호가정(광산구 본덕동 1번지 일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많은 시민이 조망할 수 있도록 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호가정은 조선시대인 1558년 선비 설강 유사(柳泗)가 낙향 후 지은 정자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소실됐다가 고종 8년 중건됐다. 영산강과 황룡강 합수부, 광주‧전남 혁신도시를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다. 광산구는 호가정의 역사적 가치를 제고하고, 많은 시민에게 드넓게 펼쳐진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관 조성 사업에 나섰다. 사업 면적은 3,500㎡로 호가정을 둘러싸고 있는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걸을 수 있는 산책..